건강관리/허리디스크

척추분리증 알아보기

모네타연합 2021. 8. 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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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분리증, 척추 근육과 인대 기능의 퇴행을 막아주는 치료가 중요합니다.

  • 척추분리증이 꼭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되지는 않습니다!
  • 근육과 인대의 퇴행을 막아 척추뼈가 더 밀려나가지 않도록 하는 치료
  •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해소시키고 꾸준한 치료효과 나타나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척추연결고리가 끊어져 척추마디가 분리돼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 뼈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이 퇴행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된다 하더라도 50% 이상 밀려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을 무섭고 희귀한 질병으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아 척추분리증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척추분리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1.척추분리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X)

척추분리증은 통증이 없거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된 경우가 아니라면 전혀 치료할 필요가 없고 치료도 되지 않습니다. 분리된 부분을 붙이려 해도 잘 붙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지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강제로 붙이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허리통증 등이 있다면 퇴행을 유발하여 척추전방전위로의 진행을 가속화 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격한 운동, 무거운 물건을 지속적으로 드는 등 무리한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척추분리증은 아주 드문 희귀한 병이다. (X)

척추분리증은 전국민의 5% 이상이 가지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병입니다. 척추분리증 자체가 병이라기보다는 남들에 비해 척추가 약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위장 기능이 약한 것을 병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대신 위장이 약한 사람은 음식을 천천히 먹고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척추분리증도 마찬가지입니다. 척추분리증이 있는 분들은 남들보다 약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무리를 하면 척추분리증이 없는 분들보다 통증이 더 쉽게 올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인지하고 신경 써서 통증을 관리해야 합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 특히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정상적인 생활, 바른 자세, 적절한 운동을 통해 유지되면서 퇴행되지 않는다면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척추분리증이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진행되는 비율도 굉장히 낮으며, 평생 동안 별 문제 없이 살고 있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즉 척추분리증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되지 않고 제대로만 관리해준다면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1년에 1번 정도 정기적인 X-ray 촬영을 통해 척추 뼈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지, 이상은 없는지를 영상의학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3.척추유합술은(Fusion)은 척추분리증의 분리된 뼈를 붙이는 것이다. (X)

척추유합술이란 척추분리증에서 분리되어 있는 부분인 척추 뼈 후면의 협부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척추의 중심인 추체의 위아래 마디의 디스크를 제거하고 추체를 묶어서 한 덩어리로 만들고 나서 나사못을 박아 고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디스크가 가지고 있는 충격 흡수 및 완충작용 기능이 제거됩니다. 또한, 추체 두 덩어리를 한 덩어리로 만들면 합쳐진 뼈의 위아래 디스크가 훨씬 더 많은 충격을 받게 되고 2 ~ 3년의 시간이 지나면 뼈의 위아래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 유합술(Fusion)은 되도록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하더라도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며, 유합술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척추분리증은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무조건 진행된다. (X)

척추 분리증은 무조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척추분리증 환자의 일부만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됩니다. 퇴행이 있을 경우 약해진 근육과 인대가 척추 뼈들을 붙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위아래 뼈가 엇갈리고 밀려나가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축구와 같은 과격한 운동, 무거운 것을 계속 드는 등의 무리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퇴행이 없더라도 척추전방전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5.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 때문에 생긴다. (X)

대부분의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 없이 시작됩니다. 척추전방전위를 일으키는 가장 큰 이유는 척추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입니다. 허리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되면 척추 협부의 분리가 없더라도 뼈와 뼈를 붙잡는 근육과 인대의 힘이 약해져 결국 위아래 뼈가 엇갈리고 밀려나가는 전방전위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척추분리증이 있다 해도 척추 주위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과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근육과 인대가 척추 뼈를 붙들어주게 되어 척추전방전위가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척추전방전위가 척추분리증 때문에 생긴다고 하는 것은 틀린 것입니다. 다음 그래프를 보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6. 척추분리증에 좋은 스트레칭이 있다. (X)

허리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있어도 척추분리증에 좋은 스트레칭은 따로 없습니다. PT, 윗몸일으키기, 거꾸로 매달리기, 뜀뛰기, 태권도, 유도, 복싱 등 과격한 동작을 취하는 운동은 척추분리증 환자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척추분리증 환자에게 권하는 운동은 걷기 혹은 물속 걷기, 수영(자유형), 맨몸 스쿼트, 플랭크 같은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은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물속 걷기나 수영은 물의 부력으로 허리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에 척추분리증 환자가 해도 좋은 운동입니다. 단, 허리를 과격하게 앞뒤로 젖히는 동작이 필요한 접영이나 평영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수영을 한다면 자유형 정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맨몸 스쿼트나 플랭크는 본인의 허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하셔야 합니다. ‘몇 개만 더, 몇 초만 더’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것은 허리를 더 망가뜨릴 수 있으니 절대 욕심내면 안 됩니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무리해서는 안 되며, 통증이 없는 선에서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운동 당일을 포함해 며칠 뒤에도 통증이 없다면 그 운동은 해도 괜찮지만, 운동 후 허리가 뻐근하거나 아프다면 허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횟수나 시간을 줄여서 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운동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해 허리에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척추분리증에 대한 올바른 상식

1.척추분리증은 통증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O)

척추분리증은 통증이 없다면 별로 걱정 없습니다. 다만 격렬한 운동, 하중이 큰 짐을 드는 등의 무리한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있다면 퇴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무리하지 않는 간단한 운동, 휴식 등을 통해서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피로를 풀어주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통증이 있으면서 근육, 인대, 디스크의 퇴행이 진행되고 있을 경우에는 퇴행성 진행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O)

퇴행은 앞에서 설명했다시피 근육과 인대의 척추 뼈를 붙잡는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척추분리증은 붙잡고 있어야 할 뼈와 뼈 사이의 연결이 파손된 상태이므로 다른 사람보다 허리 근육과 인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척추 근육과 인대의 기능 회복을 통해 척추분리증에서 전방전위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고, 이미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 심해지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이를 위해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이완추나와 혈행 개선 및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한약, 근육과 인대의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침, 약침, 봉침 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또한 평소 허리 근육의 기능 강화를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결코 무리한 운동을 해서는 안되며 부드러운 운동인 걷기 운동 등이 좋습니다.

3.이미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디스크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더 이상 퇴행이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O)

척추분리증은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퇴행이 더욱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퇴행이 진행되어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디스크로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모커리한방병원은 비수술 한방 ABCDE 복합 척추치료를 통해 퇴행의 진행속도를 늦춰줍니다.

4.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급격히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된 경우에도 모커리 치료가 좋습니다. (O)

척추분리증의 경우 척추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의 일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전방전위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가 주로 이 경우에 해당하며, 이때 근육과 인대 기능이 좋다면 나이든 환자에 비해 척추뼈가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비수술 한방 ABCDE 복합 척추치료법을 통해 추가적인 퇴행을 늦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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