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건강이야기

혈압도 멀쩡한데 갑자기 쓰러져? ‘맥압’때문에?

모네타연합 2012. 10. 1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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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집에서 혈압계로 혈압을 재고, 꾸준히 약을 먹으며 고혈압 관리를 잘 해오고
있었어도 쓰러질 수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맥압’인데 ‘맥압’이란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를 말하는데, 전문가들은 ‘맥압’의 차이가 크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에 노출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간단한 방법으로 혈관의 건강과 탄력성을
알아볼 수 있다는 맥압에 대해 알아본다.


혈압도 멀쩡한데 갑자기 쓰러져? ‘맥압’때문에?


 

갑작스런 발작과 실신으로 응급실로 실려 왔다는 한 사례자는 조금만 늦었어도
목숨이 위험했다. 바로 그 병명은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심부전증이었다.



하지만 사례자는 평소에도 식단조절과 주기적인 건강체크까지 꼼꼼히 관리를 해왔다.
하지만 수축기 혈압은 높고, 이완기 혈압이 낮으니까 결국 맥압이 높았던 것이다.



맥압이란,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를 말한다.



사례자가 쓰러지기 전 맥압은 무려 100이상, 정상 맥압을 40으로 볼 때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상태였다.

맥압이 크다는 얘기는 혈관이 그만큼 탄력성이 떨어져 있다는 얘기며 맥압이 70mmHg 이상이면
맥압이 40mmHg 이하인 사람들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3배에서 4배 정도 높아진다.



맥압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조사해본 결과 모두 맥압은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이다.



맥압이 40 이하면 건강한 상태지만 맥압이 점점 커지게 되면 혈전이 쌓여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게
되는건데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의 차이가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맥압은 동맥경화를 나타내는 거라서 동맥경화가 있으면 관상동맥질환이나
심부전증과 같은 질환들이 잘 생기게 되고 위험도가 높아진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혈관의 탄력성을 알게 해주는 맥압,
혈관뿐 아니라 맥압까지 생각해 혈관나이를 거꾸로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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